1. 게임의 특징
"용과 같이 7"은 시리즈 최초로 기존 액션 중심의 전투에서 턴제 RPG 시스템으로 변화를 주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1) 턴제 기반 전투 시스템
- 턴제 RPG로의 전환
- "용과 같이 7"은 기존의 실시간 액션 전투에서 벗어나 RPG 턴제 전투를 도입하며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 플레이어는 적과의 전투에서 각 캐릭터의 아이템, 전략적으로 스킬을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 전통적인 RPG 팬들에게는 익숙한 방식이면서도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기존 팬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 직업 시스템(Job System)
- 각 캐릭터는 "일(Job)"이라는 독특한 직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능력과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아이돌" 직업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고, "요리사" 직업은 강력한 화염 공격을 사용하는 등 각각의 직업은 개성 있고 독특한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2) 사실적인 도시와 다양한 미니게임
- 요코하마의 디테일한 구현
- "용과 같이 7"은 일본 요코하마의 이진초를 중심으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를 제공한다.
- 도시의 골목길, 상점, 레스토랑 등은 실제 도시처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탐험하는 재미 또한 있다.
- 풍부한 미니게임과 콘텐츠
-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통인 미니게임은 이번 작품에서도 병맛 재미를 제공한다.
- 플레이어는 요코하마의 경마장, 카지노, 오락실, 카트 레이싱 등을 즐길 수 있고 기업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어 오랜 플레이 시간을 즐길 수가 있다.
3) 새로운 시도와 전통의 조화
- 시리즈의 유머와 진지함 유지
- 전투 시스템은 변했지만 "용과 같이" 특유의 유머와 감동적인 서사는 여전히 중심에 있다.
-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진지한 인간적 감정을 그려내는 스토리와 퀘스트는 팬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2. 스토리와 캐릭터
"용과 같이 7"의 스토리는 기존 주인공 키류 카즈마가 아닌 새로운 얼굴인 카스가 이치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 카스가 이치반: 새로운 영웅의 등장
- 배경 이야기
- 카스가 이치반은 아라카와 조직의 말단 구성원으로써 어릴 적 방황했던 어리석은 자신을 아라카와가 구해주며 그 은혜를 갚기위해 조직에 들어가 생활하다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대신 죄를 뒤집어쓰고 18년간 억울한 감옥 생활을 감수한 충직한 인물이다.
- 그러나 출소 후 조직에서 버림받고 아라카와에게 이유 모를 외면을 당하면서 진실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 매력적인 캐릭터성
- 이치반은 전작의 키류 카즈마와는 다르게 진지함 속에서도 유머와 열정이 넘치는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 그는 자신만의 정의를 추구하면서 새로 만나게되는 동료들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독특하지만 낭만있는 재미를 불러온다.
2) 동료 시스템: 유대와 성장
- 다양한 동료 캐릭터
- 이치반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동료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 예를 들자면 전직 형사인 "아다치 코이치", 전직 간호사이자 노숙자 "난바", 나이트클럽 마담인 "사에코" 등이 있으며, 이들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동료와의 유대
- 동료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유대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 유대도가 높아질수록 동료들의 능력이 강화되고 특별한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3) 감동적인 스토리와 사회적 메시지
- 진실을 파헤치면서 성장하는 스토리
- 이치반은 자신을 외면한 보스 아라카와에게 대한 진실을 찾아가며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 사회적 문제의 반영
- "용과 같이 7"은 일본 사회의 빈곤, 권력 남용, 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게임 속에서 다루며 다소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3. 인기 요인
"용과 같이 7"은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신규 플레이어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 기존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 시리즈 전통의 유지
- 기존의 "용과 같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그대로 살렸는데 예를 들자면 몰입도 높은 스토리, 코믹한 서브 퀘스트, 그리고 다양한 미니게임은 코믹한 유머를 더 집어넣어 유지되었다.
- 재치있고 스토리와 연계되는 미니게임은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운다.
2) 신규 유저 친화적 설계
- 신규 플레이어를 위한 독립적인 스토리
- "용과 같이 7"은 새로운 주인공과 스토리를 통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게 주 강점이다.
- 턴제 전투 시스템의 도입
- 턴제 스타일의 전투 시스템은 처음에는 많은 우려감을 불러일으켰지만 용과같이 7 만의 독특한 턴제를 만들어 기존+신규 유입팬들의 마음을 휘잡았다.
3) 글로벌 흥행 성공
- 전 세계적 인기
- "용과 같이 7"은 일본 뿐만 아니라 영어 더빙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통해 해외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 특히나 용과같이0,극 1과 같은 타 시리즈보다 매력적인 스토리와 새로운 시스템은 다양한 국가에서도 폭넓게 극찬받았다.
기존 시리즈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과감한 턴제 RPG 시스템 도입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생작품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할 게임을 찾고 계시다면 적극 추천드린다.